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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행객 붐비는 경주국립공원, 벌 쏘임. 뱀 물림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26년 10월 27일
|  | | | ↑↑ 벌집 제거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최근 탐방로 주변 풀숲이나 바위에서 벌과 뱀이 자주 목격됨에 따라, 가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피하고, 밝은 색상의 모자와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즉시 머리를 감싼 채 20m 이상을 벗어나야 하며, 만약 벌에 쏘인 후 벌침이 남아있다면 신용카드 등 평평한 물건으로 밀어 제거한 뒤 냉찜질을 하고, 호흡곤란이나 신체 과민성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뱀 물림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수풀이나 낙엽이 쌓인 곳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부종으로 인한 혈류 차단을 막기 위해 반지. 시계. 허리띠 등 즉시 제거해야 한다. 상처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유지한 채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입으로 독을 빨아내거나 물린 부위 위쪽을 끈으로 묶는 행위는 금해야 한다.
유호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행 중 벌집이나 뱀을 목격하면 대피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054-778-4100) 또는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2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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