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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도민 연구로 지역현안 해법 제시

- 2026 석·박사 학술 세미나, 6개 권역캠퍼스 연구성과 발표 -
- 학습자·관계자 200여 명 참석, 음식·복지·기후 등 경북 현안 다뤄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10월 20일
↑↑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석·박사 학술 세미나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석·박사과정 학습자들이 지역 음식, 사회복지, 신중년 일자리, 기후위기 등 경북 현안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20일 영주 선비세상 한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석·박사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세미나에는 명예도민 석·박사과정 학습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캠퍼스 간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도민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석사과정에서는 동부권역 위덕대학교가 ‘지속가능한 경북음식(K-FOOD) 구미(九味)’, 서부권역 경북보건대학교가 ‘사회복지 활성화 방안’, 남부권역 대경대학교가 ‘배우고·일하고·머무르는 경북’, 북부권역 경북전문대학교가 ‘신중년 지역전문가 양성’을 각각 발표했다.

박사과정에서는 동남부권역 대구대학교가 ‘기후, 변화를 넘어 위기로’, 서북부권역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마을·가족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지역 현안 조사 결과와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특별강연에서는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평생교육의 위대한 가치’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평생교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향래 강사는 ‘K-Culture와 한류, 그리고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류 문화에 담긴 한국의 전통적 가치와 선비정신의 현대적 계승 방안을 소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가 2021년부터 운영하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이다. 명예도민 학위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형 인재를 기른다. 현재 21개 학사·4개 석사·2개 박사 캠퍼스에 총 1,104명이 재학 중이다.

이장식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는 도민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민의 연구성과가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경상북도 대학청년과장은 “석·박사 학술 세미나는 단순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집단지성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지식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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