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포항유성여고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교장 구태희)가 2004년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21년 넘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유성여자고등학교는 14일 교내에서 헌혈을 실시했으며, 이날 학생과 교직원 등 약 6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유성여자고등학교의 헌혈 참여는 2004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이날 오전 참여 인원을 포함해 누적 1,459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한 학교가 오랜 시간 쌓아온 나눔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다.
21년 넘게 이어진 유성여자고등학교의 헌혈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온 나눔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은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혈액 수급에도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구태희 유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은 “1,400명이 넘는 헌혈 뒤에는 그 숫자만큼의 누군가가 수혈로 일상을 되찾았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 석 자는 남지 않아도 누군가의 삶에 남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혈액원은 울산·양산·경주·포항지역 헌혈자들의 헌혈 방편을 위해 20인 이상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이 헌혈에 참여할 경우 헌혈버스를 지원해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단체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울산혈액원 헌혈개발팀(052-210-8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