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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투자현장까지˝ 경상북도, 미래전략산업 투자유치 2라운드 추진
- 기계부품·방산·바이오·식품 분야 국내외 기업·투자기관 등 120여 명 한자리에 -
- 월드푸드테크·엑스탈파이와 협력, 서울에서 안동·영주 산업현장까지 연계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26년 10월 07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글로벌 혁신기업을 연결하고 투자상담을 산업현장까지 잇는 ‘경북형 투자 플랫폼’ 투자유치 2라운드에 나섰다.
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과 안동·영주에서 ‘2026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 2회차를 열었다.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산업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이차전지·미래자동차를 주제로 열린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기계부품·방산·바이오·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비전 포럼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설명(IR), 1대1 상담, 산업현장 방문까지 유치 전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했다.
첫날인 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경상북도와 안동시, (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투자유치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푸드테크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경북 농축수산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국내외 투자포럼 개최, 투자정보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에 협력한다.
이어 산업비전 포럼이 ‘기계부품·방산·바이오·식품 분야의 입지 경쟁력과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양희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 배원호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이사, 조영국 글로벌벤처네트워크 대표, 리링위(Simon Li) 엑스탈파이 전략개발 부사장 등 산업·투자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경북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논의했다.
경북에 투자한 기업들이 경험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투자와 백신 전문 생산시설 구축 사례를, 베어링아트는 영주지역 자동차부품 생산거점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 결정 과정과 지역 정착 경험을 설명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영주시는 산업기반과 기업지원 제도, 투자 인센티브 등 지역별 투자 여건을 안내했다. 지역 유망기업 IR에는 네오켄바이오와 안동반가, 진맥소주, 코리아화인에프티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별도 상담장을 마련해 경상북도·안동시·영주시와 기업, 투자기관 간 1대1 투자·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둘째 날인 8일 안동에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홍콩 상장사이자 글로벌 AI 신약·소재개발 기업인 엑스탈파이(XtalPi)가 ‘바이오·식품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은 AI·바이오·식품산업 육성과 지역 유망기업 발굴에 협력한다. AI 기반 분자·소재 설계와 로봇 자율실험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실증, 경북 농·생명자원을 토대로 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이후 참가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들은 안동과 영주의 산업현장을 찾는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백신·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살피고, 영주에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며 기업 입지와 산업기반을 확인하고 후속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기업의 투자는 좋은 부지와 인센티브뿐 아니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적극적 지원, 기업의 기술과 인재, 산업생태계, 투자자본이 함께 연결될 때 현실화될 수 있다”며 “서울에서 시작된 기업과 투자자의 만남이 안동과 영주의 산업현장을 거쳐 실제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2회차에 이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구미·김천에서 반도체와 드론·미래자동차를 주제로 3회차 투자포럼을 연다. 포럼 기간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경상북도 기업인의 밤’을 마련해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 300여 명과 함께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넓힌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26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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