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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3위` 존재감 뿜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9월 21일
↑↑ 경주시청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 3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지난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경주시는 브랜드평판지수 374만9,997을 기록했다. 지난달 70만4,423보다 무려 432.35% 상승한 수치다. 여기서 브랜드평판지수는 단순히 도시의 인구나 관광객 수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과 언론 등에서 해당 도시가 얼마나 많이 언급되고 관심을 받았는지, 관련 콘텐츠가 얼마나 활발하게 소비. 확산됐는지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쉽게 말해 ‘경주’라는 도시 이름이 온라인과 언론에서 얼마나 많이 주목받고 영향력을 나타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미디어지수는 127만7,599를 기록하며 서울과 부산에 이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디어지수는 뉴스와 각종 미디어에서 경주와 관련된 정보가 얼마나 활발하게 생산되고 노출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경주가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수치로 나타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대한민국 주요 도시 브랜드와 관련한 빅데이터 1억3,263만110건을 분석한 결과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TOP 30은 서울시, 부산시, 경주시, 거제시, 아산시, 용인시, 수원시, 대전시, 청주시, 광주시, 천안시, 창원시, 대구시, 고양시, 울산시, 전주시, 평택시, 포항시, 인천시, 화성시, 진주시, 안산시, 김해시, 광명시, 남양주시, 파주시, 김포시, 세종시, 강릉시, 구미시 순이다.

경주는 대구. 인천. 대전. 울산 등 주요 광역도시와 수도권 대도시들을 제치고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를 두고 경주 최초 3선 주낙영 시장의 시정 운영과 경영철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시장은 민선 7. 8기를 거쳐 민선 9기까지 역사. 문화. 관광이라는 경주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도시 역량과 미래산업 기반을 넓히는 데 시정의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APEC을 계기로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주낙영 호의 경주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3위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천년고도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도시로 외연을 넓혀 나가면서 경주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경쟁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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