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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7년 재해예방 국비 1,790억 확보’ 쾌거

- 정부 SOC 축소 기조 속에서도 전년비 138억(8.4%) 증액된 1,790억 달성 -
- 총 3,580억 투입, 142개 재해위험지구 선제적 정비 ‘도민 생명 보호 총력’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9월 14일
↑↑ 재해예방사업_경주_배동지구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1,790억 원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재해 예방에 나선다.

확보액은 2026년도 1,652억 원보다 138억 원(8.4%) 증가했다.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여건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경북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힘썼다.
↑↑ 재해예방사업_예천_용궁지구
ⓒ CBN뉴스
경북도는 국비에 지방비 1,790억 원을 더해 2027년도 재해예방사업 142개 지구에 총 3,58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0개 지구 1,46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4개 지구 1,730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12개 지구 9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6개 지구 296억 원이다.

신규 사업은 23개 지구가 반영됐다. 김천 신암, 구미 도개·교동, 영천 자천, 의성 단촌, 청송 안덕·청송읍, 영양 삼산, 청도 이서, 경산 동서, 경주 배동, 봉화 괴밑, 영덕 금진1, 울진 거일항 지구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 102개 지구 가운데 17개 지구는 2027년 안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비 확보와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신규 사업은 2027년 1월 초 설계용역을 발주할 수 있도록 연내 준비를 마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초강력 태풍 등 자연재해의 위력이 날로 커지는 예측 불가의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해위험지역을 한발 앞서 찾아내고 정비하는 선제적 예방만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패"라고 강조하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고 재해예방 현장에서 신속하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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