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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SK그룹 임원 출신 김상호 신임 교장 취임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9월 04일
↑↑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SK그룹 임원 출신 김상호 신임 교장 취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30대 신임 교장으로 SK그룹 임원을 역임한 반도체 및 조직 리더십 전문가 김상호 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상호 교장은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에서 34년간 재직하며 첨단 산업 현장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해 온 산업계 실무형 교장이다. 최근 3년간은 SK그룹 경영 자문위원 및 전문 비즈니스·리더십 코치(KPC, 한국코치협회 인증)로 활약하며 기업/조직과 리더들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는 김 교장의 취임을 계기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계 밀착형 현장 실무 교육 강화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충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코칭 프로그램 도입 등 대대적인 학교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김 교장은 대기업 재직 시절 쌓아온 네트워크와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학교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 등 산업 생태계를 잇는 강력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호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국가 안보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며, 그 핵심은 결국 '사람(인재)'에 있다"며, "SK그룹에서의 현장 경험과 전문 코칭 역량을 쏟아 부어, 우리 학생들을 단순한 기술인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에게는 대한민국을 움직일 미래 기술 인재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탑티어 기업의 문을 두드려 졸업생들에게 우월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영업사원 교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교직원들에게는 "선생님들이 오직 교육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외적 방패가 되는 한편, 예산과 인프라를 유치해 오는 CEO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경청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를 지역사회에는 자부심을 주고, 기업에는 가장 신뢰받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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