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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후변화 대응 참외 재배기술 현장 확산 나서

- 8. 21.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연구회 세미나 개최 -
- 시설 시공·하우스 온도 환경 관리·신품종 정보 등 현장 중심 기술 공유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8월 23일
↑↑ 참외연구회_세미나(강의)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재배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참외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외연구회가 주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주관하며, 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참외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회원 간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원예 시설의 조성과 참외재배 과정, 시설하우스 온도 환경 관리, 신품종 정보 등 참외 생산 현장과 밀접한 기술을 폭넓게 다뤘다.

최근 참외재배에서는 고온 등 변화하는 기상 환경에 대응해 시설 내부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시설과 환경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조원호 참외 명장은‘원예시설 시공과 참외재배 과정’을 주제로 시설 조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현장 재배 경험을 소개했으며,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백창현 박사는 ‘기능성 차광망을 활용한 하우스 온도 환경 관리’를 주제로 고온기 하우스 내 온도 상승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육종회사들이 참외 신품종의 주요 특성과 재배 정보를 소개해 농업인들의 품종 이해도를 높이고, 품종 선택과 재배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참외연구회 총회를 개최해 연구회 운영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농업인과 연구 기관, 관련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재배 현장의 경험과 연구·기술정보를 나누고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품종 선택뿐 아니라 작물이 자라는 시설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참외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생산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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