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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찾아가는 청렴 시책 ‘청렴 톡(Talk). 방문 톡(Talk)’ 성료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3일
↑↑ 찾아가는 청렴시책 청렴 톡 방문톡(본청)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직원 상호존중의 날을 맞이하여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현업·원거리 근무 직원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렴 톡(Talk)·방문 톡(Talk) : 청렴커피 배달 왔습니다!' 시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본청 위주로 진행되던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민원 응대와 현장 격무로 지친 일선 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바리스타로 나서 음료를 나눠주며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네는 등 편안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의 현장 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일터,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울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서를 작성하였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밀착 소통창구도 함께 운영됐다.

직원들은 커피를 마시며 군수와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나누는 ‘방문 톡’ 시간을 가졌으며,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익명 게시판인 ‘청렴 톡’을 통해 조직 내 갑질 관행이나 본청에 바라는 개선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울릉군은 ‘청렴 톡’을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해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향후 실제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순회 방문은 8월 10일 북면사무소와 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독도박물관, 시설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독도관리사무소 등 일선 현장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곧 울릉군 청렴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청렴 행사에서 벗어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환류하고, 현장 접근성이 낮았던 일선 기관까지 청렴 시책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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