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21 오후 02:55: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북문화관광공사, 2026년 2분기 경북 관광 외국인 26.4% 급증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2일
↑↑ 2026년 2분기 경상북도 방문자 수 추이
ⓒ CBN뉴스 - 경주
↑↑ 2026년 2분기 경상북도 방문자 증감 추이
ⓒ CBN뉴스 - 경주
↑↑ 2026년 2분기 경상북도 관광 성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2026년 2분기 경상북도 관광 시장이 굵직한 국제 행사와 차별화된 지역 특화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뚜렷한 증가세와 관광 소비 확대가 돋보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관광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 동기 약 162만 명에서 올해 약 205만 명으로 26.4% 급증했다. 내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기 4,642만 명에서 올해 4,509만 명으로 소폭(2.9%) 감소했다.

전체 관광소비액은 체류형 숙박 및 식음료 소비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약 1조 3,336억 원에서 올해 약 1조 5,488억 원으로 16% 증가했다. 이는 안동 한일 정상회담 개최, 전년도 APEC 개최 및 올해 PATA 개최 효과에 따른 해외 인지도 상승, 동해선 철도 개통,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 등 다양한 긍정적 요인이 맞물리며 전체적인 방문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과 미디어의 만남... 문경·경주·안동 방문객 증가세 뚜렷
내비게이션 및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한 지역은 문경시, 경주시, 안동시였다. 안동시는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조명받으며 '선유줄불놀이' 등 지역 특화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와 '문경 찻사발 축제' 등의 시너지 효과로 2024년부터 지속적인 방문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 역시 겹벚꽃 등 계절적 수요와 지역 축제가 맞물리며 방문객 유입이 확대됐다.

관광 소비 패턴 변화... '콘도·제과음료업' 비중 확대
전체 소비 규모의 성장과 함께 관광객들의 지출 패턴 변화도 확인됐다. 대형쇼핑몰 소비가 감소한 반면, 숙박업과 운송업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콘도’와 ‘호텔’ 등 숙박 관련 지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아울러 미디어 노출 효과와 겹쳐 ‘제과음료업’ 소비도 크게 늘어 로컬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조용한 휴식, ‘콰이어트케이션’ 등 체험·휴식형 트렌드 부상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올 2분기 경북 관광 주요 테마는 ‘힐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캠핑장’ 언급량이 전년 대비 700% 급증했으며, 여유로운 일정을 추구하는 ‘슬로우여행’과 ‘가족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겹벚꽃’ 명소 관련 수요도 크게 늘었다. 실제 여행 유형 분석 결과에서도 '체험/액티비티(23.1%)', '휴식(18.9%)', '자연(13.2%)' 비중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이는 단순 관람 중심의 '보는 관광'에서 직접 참여하는 '경험 소비형' 관광 및 조용한 자연 속 휴식을 추구하는 '콰이어트케이션(Quietcation)' 트렌드로의 전환을 시사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6년 2분기는 대형 국제행사 개최와 다각적인 매체 노출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실질적인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진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북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본 분석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와 소셜 미디어 언급량 데이터를 종합하여 도출되었습니다.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자 데이터를 활용한 추정 값으로, 추세분석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은혜로운 마음의 갚을 수 있는 빚..
빚을 진다는 말은 어감이 나쁘다. 그러나 세상에 빚 한 번 지지..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화장실 창문을 키우자..
집을 지을 때마다 이상하게 여겨온 것이 하나 있다. 방마다 창은.. 
[기고] 8월 15일! 빛을 되찾은 역사 위에서 ‘일상 속 보훈’을 다짐하며..
매년 8월이 오면 거리마다 물결치는 태극기와 함께 가슴 한구석이..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버스 종점을 모셔 온 사람들..
육십 년 전 서울에는 시내버스 종점이 곳곳에 있었다. 종점은 땅..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집은 누가 갖든 집이다(총량의 법칙)..
나는 경제학을 배운 사람이 아니다. 다만 사십 년을 땅 사고 집..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0,580
오늘 방문자 수 : 1,220
총 방문자 수 : 92,656,106
상호: CBN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CBN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