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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사람이 다리 밑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든 김승휘 소방교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2일
↑↑ 경주소방서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0일 밤 10시 59분쯤, 경주시 황성동 강변 폐철도 다리 아래에 한 남성이 들어가 있다는 긴급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주소방서 용황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김승휘 소방교는 구조대상자의 안전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판단하여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망설임 없이 물에 들어가 남성에게 접근했다.

이어 김 소방교는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살피며 안전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구조를 완료했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현장 대원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구조대상자는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로 병원에 이송되어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

김 소방교는 2018년 경북소방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됐으며, 같은 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2019년에는 응급구조사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9년간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구조를 마친 김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주저 없이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범 경주소방서장은 “김승휘 소방교와 같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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