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단체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의 하키 명문 월성중학교(교장 이상명) 하키부가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통 강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월성중학교 하키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서울 용산중학교와 맞붙어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 팀들이 총출동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월성중은 탄탄한 조직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앞선 16강 경기와 8강, 4강 경기들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격파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 28일 열린 결승전에서 월성중은 우승을 노리는 서울용산중학교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월성중은 마지막 쿼터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투지를 발휘해 정규 시간을 2대2 동점으로 마쳤으나, 이어진 슛아웃(지정된 시간 내에 골키퍼와 1대1로 맞서 득점하는 방식)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대회 기간 내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월성중 황지원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명 월성중학교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하키부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월성중학교 하키부는 단순한 엘리트 체육을 넘어, 선수 개개인의 향후 진로까지 생각하여 학업과의 병행은 물론이고 인성과 태도를 최우선으로 교육하는 ‘학생 중심의 선진형 운동부’를 지향하며 꿈과 성장을 함께할 미래의 하키 꿈나무들을 언제든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