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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공급망 보안 강화 `협력기업 보안관리 제도 개선` 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7월 22일
↑↑ 한수원이 지난 21일 협력기업 '보안관리 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21일 원자력 분야 협력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안관리 제도 개선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한수원 내부 중심의 보안관리 체계를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원전 산업 공급망 전반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국 146개 협력기업에서 보안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협력기업 보안관리 제도 개선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참여율 및 실효성을 높혔다
ⓒ CBN뉴스 - 경주
이날 한수원은 변화되는 보안관리 제도와 지원사업으로, ▲협력기업 보안 수준 평가 제도 ▲기술정보 전주기 보안관리 플랫폼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보안이 취약한 기업에 먼저 침투해 관련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 공격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협력기업 보안 수준 평가제도’를 통해 협력기업이 기본적인 보안 수준을 확보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한수원이 협력기업에 제공하는 기술자료의 전송·보관·활용·반납·파기 등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기술정보 전주기 보안관리 플랫폼’ 등 고도화된 공급망 보안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보안 인력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킹 및 악성코드 감시·차단 등을 위한 통합보안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도 제공해 협력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봉순 한수원 노사협력처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보안관리 제도 개선은 협력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보안 설비 및 인력 투자 확대로 이어져 협력기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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