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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노벨상 수상 과학자 초청 `미래 과학인재들과 만남의 장 마련`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카지타 다카아키 교수 초청 강연 포항서 개최 -
- 도내 청소년 300명, 세계적 석학과 눈높이 소통.. 지역 과학문화 확산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7월 15일
↑↑ 노벨상_수상_과학자와의_만남_행사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다카아키(Takaaki Kajita) 도쿄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경북과학고와 포항시 관내 과학중점고(포항고·이동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벨상 수상 과학자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 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석학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카지타 교수는 중성미자의 진동을 발견해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음을 증명한 공로로 201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 권위의 물리학자이다.

이날 카지타 교수는‘연구자로서의 여정에 대한 통찰과 중성미자를 이용한 우주의 비밀 분석’을 주제로, 연구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연구 경험, 우주의 비밀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카지타 교수는 “위대한 발견은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라며 호기심을 놓치지 않는 직관과 동료들과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세계적 석학을 직접 만나 기초과학의 가치를 체감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청소년 AI과학교실,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생활과학교실, 경북과학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려면 과학기술인을 파격적으로 우대해야 하며, 경북도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은퇴 석학을 모시는 K-과학자 마을을 조성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며 “이번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도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과학문화를 도내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경북을 미래 과학인재가 자라나는 대표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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