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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감 재배 농가 변화의 돌파구 마련

- 1일, 상주에서 기후변화 대응 감 안정생산 기술 세미나 개최 -
- 관행적인 방식 벗어난 탄저병 방제 시스템 구축 및 재배·품종 교육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7월 01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생산량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재배 농가를 위해 변화의 돌파구 마련에 적극 나섰다.

상주감연구소는 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감 생산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후변화 시대 탄저병 대응 및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품종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떫은감 재배면적 및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인 경북과 그 중심인 상주 지역 감 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 산업 현장은 고령화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와 더불어 전년도 생육기 냉해 및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 현장 중심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관행적인 방제 방식에서 벗어난 시기와 횟수의 변화, 탄저병 약제에 대한 감수성 전략을 담은‘탄저병 방제 시스템 구축’,‘재배 기술 및 우수 품종으로의 체질 개선’ 등 감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핵심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제 발표에는 감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섰는데, 前 경북대학교 장태현 교수가 학술적 지혜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방제 전략을 발표했으며, 상주감연구소에서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 및 품종 교육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 서 있는 지금 병해충 대응과 재배 기술 및 품종 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고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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