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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체험버스 `첫 운행`

- 도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버스 신규 구축, 운행 시작 -
- 생명존중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탑재, 도내 오지 학교 순회 교육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29일
↑↑ 찾아가는_청소년_성교육_체험버스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29일 예천 용궁초등학교에서 새롭게 구축한 이동형 성교육 체험버스를 처음 선보이고,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체험버스의 차령 만료로 운행이 종료된 이후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새롭게 도입한 체험버스를 활용한 첫 교육으로, 앞으로 용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학교를 순회하며 연중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성교육 체험버스는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게임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탑재하여 교육생들이 더욱 흥미를 가지고 몰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됐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체험버스는 수소전기버스를 활용해 저탄소 친환경 교육 환경을 구현했으며, 휠체어 리프트와 다양한 안전시설을 갖춘 무장애(Barrier-Free)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교육 체험버스에는 생명의 탄생, 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경계와 존중, 건강한 관계를 주제로 20종의 교육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콘텐츠에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용궁초등학교 교육은 전교생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이동형 체험버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교 관계자는 체험버스가 더욱 자주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등 어려운 주제를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3개의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이동형 센터에서는 체험 버스를 통해 오지 학교 등 교육 취약 지역뿐 아니라 지역 축제․행사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512회, 10,6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체험 중심 성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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