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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의 이름 단 호위함 ‘경북함’ 해군 인도 완료

- 옛 경북함 호국정신 계승… 울산급 Batch-III 2번함 해군 인도 -
- 250만 도민 염원 담아 안전 항해·임무 완수 기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22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 이름을 계승한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울산급 Batch-III 2번함)’이 19일 해군에 인도됐다.

경상북도는 이날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인도식에 참석해 경북함의 안전 항해와 임무 완수를 기원했다.

이번에 인도되는‘경북함’은 2016년 ~ 2028년까지 총 2조 8,588억 원이 투입되는 3,600톤급 호위함 6척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I 사업의 두 번째 함정으로 2025년 6월 진수된 이후 약 1년간 엄격한 시운전과 해상 성능 검증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해군에 인도됐다.

특히, 이번 경북함의 인도는 또 다른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철통같이 수호하다 2019년 임무를 완수하고 명예롭게 퇴역했던 옛 호위함 ‘경북함(FF-956)’의 호국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과거의 명예를 바탕으로 우리 국방과학기술과 조선산업의 역량이 집약된 최첨단 함정으로 화려하게 부활하여 해군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날 인도식에서 경상북도는 해군에 인도되는 경북함의 안전 항해와 완벽한 임무 완수, 장병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250만 경상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기념품(하회탈)을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경북함 함장에게 전달하며 굳건한 연대의 정을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경북함에 올라 함정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안전한 항해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출항하는 경북함은 K-조선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우리 방위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생생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상북도 역시 대한민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방위산업 인프라 확충과 방산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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