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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아버지 양육` 참여 확대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9일
↑↑ 경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성장일기' 프로그램에서 남성 양육자 교육과 자녀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성장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총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기와 2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 6가족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진행되며, 기수별 3회기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버지를 위한 돌봄기술과 마음회복 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베이킹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시간 동안 자녀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세움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을 초청해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건강한 훈육의 기술과 소통법’을 주제로 아빠 양육의 중요성, 건강한 훈육 방법,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을 특정 성별의 역할로 인식하는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선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와 자녀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가정 내 돌봄과 양육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여성일자리 지원, 안심마을 반상회, 자기방어 역량강화 과정,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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