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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백두대간 품은 봉화에서 `숲과 사람을 잇는 축제가 열린다`

- 제14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6.19~20 문수산산림복지단지에서 개최 -
-‘어울林, 헤아林, 기다林' 주제로 경연·체험·전시·공연 등 2일간 펼쳐져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9일
↑↑ 경북숲해설경연대회_체험부스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겨루고 나누는 ‘제14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봉화 문수산산림복지단지에서 개최한다.

201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교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400여 명이 한데 모여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도민과 함께 숲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어울林(림), 헤아林(림), 기다林(림)'. 서로 다른 나무들이 뿌리를 맞대고 어우러져 숲을 이루듯, 사람과 숲, 지역과 지역이 서로를 이해하고 기다리며 함께 성장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틀간의 일정은 경연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채워진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오전 예선을 거쳐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후 숲체험 부스 투어와 숲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본선 경연과 전문가 특강, 시상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주요 경연 부문은 ▲숲해설 시연 ▲유아숲교육 시연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속 사계 사진 등 5개 부문이며, 대상(도지사상)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된다.

경연 외에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탄소중립 및 생태전환교육 숲놀이마당 ▲도시숲 버스킹 공연 ▲공예품 만들기 체험 ▲숲속 사계절 사진 및 목공예품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숲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 과정이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유튜브 채널‘경북숲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어,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도민들도 경연의 열기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교육전문가는 숲의 언어를 사람의 말로 옮기는 해설자이자, 자연과 인간을 잇는 소통의 다리”라며 "이번 대회가 전문가들의 역량이 한층 빛을 발하고, 도민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나누는 따뜻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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