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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이전. 신축 주민설명회 개최

- 6월 2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 예정...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
- 공공의료 거점 확보 및 북부권 필수 의료 기능 강화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8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안동, 영주 등 경북 북부권 주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안동 의료원 이전·신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안동의료원의 이전·신축 추진 검토 배경을 공유하고,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연구 및 유휴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912년 개원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이후 환자 감소에 따른 경영 악화, 구도심 내 대형 민간병원과의 경쟁, 시설 노후화 및 부지 협소 등으로 변화하는 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경상북도는 안동의료원의 필수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경북 북부권의 의료기반 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의료환경 분석, 이전·신축 필요성, 병상 규모 및 조직·인력 운영 방안, 재원 조달 계획,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왔다.

아울러 병원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우려를 최소화하고 지역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현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했다.

향후 경상북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계획에 대한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북 북부권에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안동의료원 이전·신축은 경북 북부권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여,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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