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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21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대성황`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16일
↑↑ 제21회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고 세계일보와 울릉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울릉로타리클럽과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여 대한민국 최동단이자 민족의 섬인 ‘독도’의 수호 의지를 다지고,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울릉 주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제21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를 지난 14일(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와 관광객(관외 367명), 그리고 울릉 주민(관내 489명) 등 총 856명의 건각들이 참여해 울릉도의 천혜 절경을 배경으로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 손에 소형 태극기를 쥔 채 깎아지른 주상절리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며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 제21회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 CBN뉴스 - 울릉·독도
이번 대회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안전 대책 회의를 주최, 주관기관을 포함하여 울릉군, 경찰, 소방 관계자들과 3회 실시하고, 행사장 및 일주도로를 포함한 대회 현장 안점 점검을 2회 실시, 안전요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육지 마라톤과 달리 새벽 4시 집결, 5시 30분 출발이라는 독특한 일정으로 치러졌다. 이는 동해의 장엄한 일출 시간에 맞추어 러너들에게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동시에, 낮 시간대 여객선 입출항에 따른 극심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대회를 마친 관외 참가자들이 당일 오후 여객선을 타고 원활하게 출도(出島)할 수 있도록 배정한 울릉군과 주최 측의 세심한 행정적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대회는 오전 5시 30분 풀(Full)코스 참가자들의 힘찬 출발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5시 40분 하프(Half)코스가 버섯바위(수층교) 반환점을 향해 달렸으며, 오전 7시에는 10km 참가자들이 통구미 터널을, 5km 참가자들이 개통을 앞둔 울릉공항 터널을 반환점으로 삼아 차례로 출발선을 통과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에메랄드빛 해안을 끼고 달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울릉도가 가진 비경과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가 대내외에 울릉도와 독도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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