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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K-EXPO SPAIN 2026` 참가 남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 도내 우수 중소기업 26개사 참가, K-식품·K-화장품 매력 발산 -
- 현장 MOU 총 6건·6만 5천 달러 체결 -
-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 현지 구매자 및 관람객 관심 집중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6일
↑↑ K-EXPO_SPAIN_2026_개막 테이프 커팅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전시장 MEEU)에서 열린 ‘K-EXPO SPAIN 2026(유럽 한국 우수상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구매자 및 유럽 전역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K-식품, K-화장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남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식품 및 미용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 26개사와 함께 경북 공동관을 운영하여 신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틀간 진행된 B2B 비즈니스 상담 결과 수출상담 172건, 수출상담액 520만 달러, 계약추진액 202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현장에서 총 6건 6만 5천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안동, 주류)과 현지구매자 O사 ▲샤인프레시(상주, 발사믹식초)와 M사 ▲심박(영천, 젤리스틱·콤부차)과 D사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 합자회사(울진, 기능성젤리)와 M사 ▲해오름에프앤비(경산, 오미자청)와 M사 ▲알알이푸드(성주, 장류)와 A사

이번 MOU 체결은 경북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남유럽 시장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향후 안정적인 유럽 수출길을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경북도가 마련한 한국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현지 관람객과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직접 장 담그기를 체험하며 전통 발효식품의 깊은 맛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한 상품 홍보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전통 장의 가치를 알리고 장류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 530 한국장데이’를 지정하고, 전통장류 공동 브랜드인 ‘구수(GUSU)’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스페인 현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스페인은 남유럽의 유통 중심이자 중남미 시장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경북 기업들이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장에서 확인한 남유럽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의 후속 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밀착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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