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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건반 위에서 춤추는 선율!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11일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수력원자력 프리미어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다음달 21일(화)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경주, 세종, 평택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바흐, 쇤베르크, 슈만, 쇼팽을 연주한다.

압도적인 재능과 타고난 음악성을 겸비한 조성진은 빠르게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며 동세대 연주자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의 무대는 1분만에 매진되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으며, 쇼팽 콩쿠르 실황 음반은 전 세계에서 2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 2017년 카네기홀 데뷔 이후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재초청을 받고 있으며, 2024/25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아티스트, 2025/26 런던 심포니아티스트 포트레이트(Artist Portrait)에 선정되는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의 러브콜을 받는 연주자로 우뚝 섰다.

조성진이 선보일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주제는 “춤”이다. 「파르티타 1번」을 통해 바로크 춤곡 모음곡의 전형을 선보이며, 이어 쇤 베르크의 「피아노 모음곡 Op.25」를 통해 전통적 형식이 현대적 음악 언어로 확장된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로베르트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를 통해 축제의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자유롭고 변화무쌍한 표현으로 1부를 구성한다.

2부에서는 쇼팽 왈츠 14곡을 연주하며, 춤곡 형식의 우아하고 시적인 음악 세계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각 곡은 짧은 형식 안에서 독립적인 음악적 완결성을 지니며, 전체 프로그램의 흐름 속에서 균형과 완성도를 형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성진이라는 피아니스트의 특징을 가장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며,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그가 화려함과 명료함, 절제와 자유로움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는지, 그의 음악의 깊이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본 공연의 티켓오픈은 오는 23일(화) 오전 10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시야제한석 6만원으로 경주시민·경주다자녀·경주재직근로자 및 대학생은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의 프로그램 및 할인권종은 경주문화재단(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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