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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 `생생국가유산 -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08일
↑↑ 단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대표 김영욱)는 지난 6일 경주 서악동 일원에서 '생생국가유산 -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은 태종무열왕릉과 서악동 일대를 무대로 신라 화랑의 정신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와 어린이로 구성된 가족 참가자 41명이 참여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미션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직접 화랑이 되어 서악마을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화랑도의 기본 정신인 세속오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생생국가유산 -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 프로그램 운영
ⓒ CBN뉴스 - 경주
특히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은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태종무열왕, 김유신, 문명왕후 등 신라의 역사적 인물을 연기한다. 참가자들은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각 체험 코스를 하나의 역사극처럼 경험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역사 속 인물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부모들은 자녀가 즐겁게 역사와 문화유산을 접하는 모습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근 역사교육과 문화유산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녀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하는 가족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프로그램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는 올해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을 정기 프로그램 6회, 특별 프로그램 7회 등 총 13회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신라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는 국가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7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했으며, 이어 14년째 경주를 방문하고 있는 미국 덴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랑의 나라」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은 ‘문화유산 활용이 보존이다’를 실현하는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은 국가유산 현장에서 직접 걷고 체험하며 신라 화랑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다양한 계층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보존활용센터 사무국 054-776-1950으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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