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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고등학교, 2026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 선정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08일
↑↑ 경주정보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가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주정보고등학교(문화관광 분야)가 협약형 특성화고 3기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경주정보고가 경상북도, 경주시, 대학,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촘촘하게 구축한 ‘지역 산·학·관 거버넌스 체계’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산업체,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3기 선정에 따라 경주정보고등학교는 교육부를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경주시로부터 5년간 총 105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교원 증원,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부의 1:1 밀착 자문을 받아 문화관광·MICE 분야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고도화 등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돌입한다.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7학년도부터 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첫 신입생을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학교는 앞으로 △문화관광·MICE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형 교육 확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MICE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 체계를 다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주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이 경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숙 경주정보고등학교장은 “이번 선정은 학교와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직업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MICE 산업을 이끌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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