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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복지부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 선정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전국 10개 참여기관 중 도농복합형 모델로 선정 -
- 노쇠 조기 발견부터 운동·영양·마음건강까지 통합 지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9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6년 보건소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쇠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 중심 사업이다.

노쇠는 신체 기능과 회복력이 저하돼 질병·장애·요양 필요도가 높아지는 상태를 말하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건강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 추진체계, 지자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5개 보건소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포항시 북구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함께 있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75세 이상 후기고령자 비율이 높고 일부 농촌지역은 의료·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반면 스마트경로당,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건강마을 등 생활권 기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어르신들을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건강활동가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 담당자가 함께하며 근력·균형운동, 영양 상담, 우울·고립감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포항 북구의 노쇠예방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해 도내 시군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쇠예방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포항시 북구의 시범사업이 경북형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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