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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 기반 ‘조직혁신’ 단행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5월 28일
↑↑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은 28일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안전한 현장 조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시된 조직 운영 청사진이다. ▲국정과제 이행체계 완비 ▲안전 최우선 현장 강화 ▲견제와 균형의 책임경영체계 확립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AI·재생에너지·청정수소·양수 등 국정과제 이행체계 완비

한수원은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청정수소·양수발전 등 에너지 전환 정책과 관련한 핵심 국정과제 분야의 전담 조직을 새롭게 구축해 전문성을 높였다.

관리본부 예하의 AI혁신처를 품질기술본부로 이관하고, 원전 디지털 전환 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원전 운영 기술을 결합한 ‘AI 대전환’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재생에너지·청정수소 추진조직은 분야별 전담 체계로 재편해 사업 전문성과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영동·홍천·포천 등 양수발전소의 적기 건설을 위해 현장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 국정과제 이행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 원전 전(全) 주기 안전 최우선 현장 실행력 강화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건설·운영·해체에 이르는 원전 전 주기 현장 역량도 대폭 강화했다. 신한울 3·4호기의 적기 건설을 위해 시운전을 담당하는 ‘신한울 제2발전소’를 발족하고, 계속운전과 해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사·현장 조직을 확충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복합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원전본부에 ‘재해대응 전담 조직’을 완비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을 전담하는 ‘건설산업안전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적 현장 안전관리 체계도 한층 고도화했다.

또한, 본사 조직은 유사기능을 통·폐합해 단위조직 4개를 슬림화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여기서 확보한 1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으로 재배치해 현장 실행력에 무게를 실었다.

■ 경영 리스크 사각지대 해소, 견제와 균형의 책임경영체계 확립

국정과제 이행과 원전 안전·현장 강화 등 조직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책임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사업·기능별 직무권한을 전면 재검토해 누락이 없는 책임 구조로 재설계했다. 특히,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마련해 객관성을 높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을 포함한 신규 투자와 주요 사업의 개발부터 계약, 이행 등 전 주기에 걸쳐 경제성·금융·법률·공정과 같은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사업리스크관리실’을 신설해 독립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이번 조직혁신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조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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