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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북적북적`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체가 숲속 도서관

- 경주엑스포대공원 5천명 다녀가, 올해 시즌 콘텐츠 세계관 'TIMELESS KINGDOM' 본격 시작 -
- 여름 호러 축제, 가을 할로인·푸드페스티벌 등 예고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7일
↑↑ EXPO, REST 참여한 관광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봄시즌 콘텐츠 ‘EXPO, REST(엑스포레스트)’에 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단순 관람을 넘어 책과 휴식, 체험,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시즌 콘텐츠는 「TIMELESS KINGDOM」(타임리스 킹덤, 영원한 왕국)이라는 하나의 통합 세계관 아래 운영된다. 이야기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 ‘화니’와 ‘워니’가 우연히 차원의 문을 넘어 현대로 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화니와 워니가 신라로 돌아가기 위해 전설 속 세 가지 보물인 ‘신라삼기(新羅三奇, 금척·옥적·화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된다.
↑↑ EXPO, REST 참여한 관광객
ⓒ CBN뉴스 - 경주
이번 봄 시즌은 그 모험의 시작점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신라 감성과 현대적 휴식을 결합한 공간과 체험 요소가 배치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책봄 정원’에서는 숲 속 책마당과 도서 열람 공간을 운영하고 약 2,000권 규모의 도서를 비치해 자연 속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신라 콘셉트 포토존과 지역 독립서점 팝업 공간도 함께 운영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체험 콘텐츠 ‘북적북적 공작소’에서는 신라 의상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책갈피 제작, 가족사진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23일 저녁 시간에는 미니 북콘서트 ‘소리book돋움’이 열려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요조와 치즈가 참여해 책과 휴식이라는 행사 콘셉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낮 동안 이어진 북크닉의 여운을 음악으로 확장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초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봄 시즌을 시작으로 여름(호러축제)·가을(할로윈페스티벌) 시즌 콘텐츠와 푸드페스티벌까지 연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화니와 워니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각 시즌 곳곳에 숨겨진 ‘신라삼기’:금척(황금자), 옥적(옥피리), 화주(불꽃구슬)를 함께 찾아 나서는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시즌을 통해 세 가지 보물을 모두 찾은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장은 “올해 시즌 콘텐츠는 각각의 행사를 개별적으로 즐기는 것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완성해 가는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봄 시즌에서 시작된 화니와 워니의 모험이 여름과 가을, 푸드페스티벌까지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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