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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봉축 메시지 발표 “부처님의 지혜·자비·원력으로 경북 교육 대전환 이룰 것”

- 석가탄신일 맞아 도내 사찰 참배하며 불자·도민들과 소통 행보 이어가 -
- 미래교실(지혜)·에듀밀 케어(자비)·협력교육 및 취약교사 지원(원력) 등 3대 불교 정신 공약 매칭 -
- 김상동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경북 교육 반드시 실현”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5일
↑↑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상동 경상북도교육감 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축 메시지를 전하며, 대승불교의 핵심 가치인 지혜·자비·원력을 경북 교육 현장에 구현하겠다는 실천 의지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동 후보는 석가탄신일인 24일 도내 주요 사찰을 찾아 참배하고 불자 및 도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차별 없는 자비와 상생의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라며, “현재 경북 교육이 마주한 불신과 갈등, 소외의 그늘을 지우고 모든 아이가 존중받는 교육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육 행정으로 실천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후보는 대승불교의 3대 정신인 지혜(智慧)·자비(慈悲)·원력(願力)을 자신의 핵심 공약과 매칭하여 경북 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세상의 참모습을 꿰뚫어 보는 지혜의 정신은 AI와 IB형 탐구수업을 결합한 AIB 능동형 수업시스템 공약에 담았다. 김 후보는 “어리석음과 편견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닫는 불교의 지혜처럼, 주입식 교육의 틀을 깨고 AI와 IB 교육과정을 결합한 능동적 수업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밝은 안목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타인의 고통을 내 고통처럼 여기고 베푸는 자비의 정신은 경북형 에듀밀 케어(방학 중 영양공백 제로)와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확대로 실현한다. 깨달음을 세상을 향해 베푸는 마음처럼, 학기 중은 물론 방학에도 아이들의 영양섭취를 책임지고, 모든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품는 세심한 복지를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모든 생명을 구제하겠다는 강력한 맹세와 실천을 뜻하는 원력의 정신은 경북 공동체 협력교육과 교육취약지역 근무 교사 지원 강화 공약에 반영했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행동하는 원력처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묶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 예방 생태계를 조성하고, 벽지 등 소외 지역에서 분투하는 교사들에게 두터운 보상을 제공해 경북 전역에 격차 없는 교육 기회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김상동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에 지혜와 자비의 씨앗을 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원력을 길러주는 일”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늘 현장의 낮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외되는 학생과 고통받는 교사가 없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경북 교육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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