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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부 ‘매치업(Match業)사업’ 공모 선정

- AI·로봇 기반 스마트 식품 제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본격 추진 -
- 한화로보틱스·아워홈·DGIST 등 산학연 협력, 현장형 인재 육성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1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매치업(Match業) 사업’공모에서 스마트 식품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매치업(Match業) 사업’은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신산업 분야의 산업 맞춤형 단기 직무교육을 운영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경북도는 첨단산업 5대 분야 중 ‘디지털·로봇 융합’ 부문에 참여한다.

사업에는 스마트 제조와 식품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할을 분담한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이동로봇과 SI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식품 제조 핵심 직무 발굴과 실습형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며, 아워홈은 식품 품질관리와 공정 자동화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전담한다.

또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교육과정 기획부터 인증 평가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경상북도·구미시(GERI)는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활용한 현장실습과 첨단 교육 인프라 제공 등 협력 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 같은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스마트 식품 제조 분야 특화 교육모델을 정립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오는 2028년 준공 목표로 구미시 선산읍 일원에 구축 중이며, 이번 매치업 사업 파트너인 한화로보틱스 등과 협약을 체결해 로봇 기반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술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K-푸드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유공장형 위탁생산(CDMO) 지원, 글로벌 인증 획득,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제조 혁신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매치업 사업 선정은 경북이 보유한 식품산업 기반과 디지털 제조 역량이 결합된 성과다.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식품 제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포항(식품로봇), 의성(세포배양식품), 구미(스마트제조) 3곳에 구축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적극 연계해 지역 식품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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