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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경북상인연합회와 정책 전달식 “교육 예산! 우리 동네 골목 상권 매출과 연결시킬 것”

- 도내 상인연합회와 만나 상생 파트너십 구축, 4대 핵심 정책 전격 논의 -
- 빈 점포 활용 특성화고 창업 인큐베이터, 1학교-1시장 결연 추진 등으로 시장에 활력 -
- 김상동 “학교와 전통시장의 동행, 교육 예산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되게 할 것”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07일
↑↑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정책전달식에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는 모습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경상북도상인연합회와 정책전달식을 갖고, 교육 예산집행 시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환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역 상생 교육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영덕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임원진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김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거대한 구매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 동네 상인들의 매출로 직결되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연합회 측의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한 핵심 상생 방안은 크게 네 가지 정책으로 제안됐다. 먼저, 각종 학생 대회 시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배정하고 명절 선물을 전통시장 상품으로 일괄 구매하는 등 ▲교육 예산의 지역 사회 환원을 제도화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미래 소비 주역인 아이들이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정규화하여 살아있는 경제 교실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제안됐다. 나아가 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특성화고 학생들의 팝업 스토어로 제공하는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터 사업을 통해 시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시장 물품 우선 구매 등을 명시한 ▲1학교-1시장 상생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시장의 빈 점포는 단순한 흉물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 CEO들이 꿈을 키우는 스타트업 기지이며, 교육청의 예산은 우리 동네 상인들의 생계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교와 시장이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돕고,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지역 상생 공동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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