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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 `이팝나무 꽃 만개! 눈꽃길 절정` 초여름 문턱 하얗게 물들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5월 05일
↑↑ 대릉원 인근 계림로 가로수길에 이팝나무 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팝나무가 절정을 맞아 경주 도심이 ‘하얀 눈꽃’으로 물들었다.

경주시는 대릉원과 계림로 일대 가로수길에 이팝나무가 만개해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팝나무는 쌀밥처럼 보이는 흰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는 특징이 있다.

개화 시기는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로, 짧은 기간 절정을 이룬다.

특히 대릉원 돌담길과 계림로는 도로 양옆으로 이팝나무가 줄지어 서 있으며 ‘하얀 꽃길’을 연출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이팝나무가 절정을 맞은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거리가 붐비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최근 주말에는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일대 보행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같은 풍경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경주 봄 필수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초록 잎 사이로 촘촘히 피어난 흰 꽃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지며 도심에 봄의 절정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대릉원과 황리단길, 첨성대 일대를 잇는 도보 관광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팝나무 개화 시기는 길지 않지만 가장 화려한 순간을 선사하는 시기”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 속 자연경관을 여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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