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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즈베키스탄 경북학당’ 개소 1주년 운영 현황 점검

- 글로벌 인재 교류 거점으로 자리매김 -
- 한국어. 경북학 융합 교육으로 유학. 취업 연계 확대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03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우즈베키스탄 호라즘주 우르겐치에 위치한 마문대학교 내 ‘경북학당’ 개소 1주년을 맞아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학당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자 면담과 시설 점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확인 등이 함께 이뤄졌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한국어·경북학 교육 거점으로, 경운대학교가 거점대학 역할을 맡아 지난해 개소했다. 현재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경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유학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경북학당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어와 지역문화를 결합한‘경북학’융합 교재를 자체 집필·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해당 교재는 한국어 학습과 동시에 경북의 역사·문화·산업 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소 이후 1년 동안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경북학당은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약 150명의 수강생이 한국어와 경북학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당 운영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학당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경북과 우즈베키스탄 간 인재 교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앞으로도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문대학교 관계자는 “경북학당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양 기관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향후 경북학당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 고도화, 유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 참여 대학과의 협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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