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17 오전 08:12: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햇빛소득마을’ 민관합동 지원단 출범 `햇빛연금시대 연다`

- 대규모 국비 확보 선제 대응…재생에너지 기반 소득모델 본격 추진 -
- 산불피해지역 우선 발굴…‘햇빛연금’으로 지방소멸 대응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 햇빛소득마을_민관합동_현장지원단_발대식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대규모 국비 지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도 차원의 총괄 지휘체계인 특별지원단 출범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기후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 전담 조직을 비롯해 21개 시·군,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인근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이익 공유 사업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합동 현장지원단은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 발굴부터 인허가 절차, 협동조합 설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행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산불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북부권 산불피해 지역을 우선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발전 수익금은 마을공동체 복지 향상에 활용되며, 조합원 배당금은 지역 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이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령화된 농어촌 마을 주민들의 참여 장벽을 허물기 위해 안정적인 맞춤형 금융도 지원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치비의 최대 85%까지 제공되는 정부의 저리 융자(연 1.75~2%) 지원과 함께, 지역 금융권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마을 협동조합이 부담해야 할 초기 자본 조달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업 초기 부지 발굴부터 발전소 완공 이후 안정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맞춤형 사후 관리도 가동한다. 도내 재생에너지종합서비스 기업(ReSCO)과 함께 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 복잡한 회계 관리, 전력 판매 실무, 수익 배분에 대한 전문 자문과 현장 교육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마을 주민들은 향후 20년간 안정적인 전력 판매 수익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마을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는 든든한 '햇빛연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햇빛소득마을은 단순한 발전소 건립을 넘어 산불 피해 등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 실질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이끌어가는 구조인 만큼, 사업의 주체인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과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해 사업이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지산그룹회장 한주식] 염소 목장의 복리(複利)..
내가 염소 목장을 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대학 수의과 입시에 ..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APEC의 성공! 이제는 아태 AI센터로 이어져야 한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진..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낡는 것과 남는 것..
공장을 하나 지어 삼십 년을 굴려 보면, 회계장부가 정직하게 말..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양조장에서 데이터센터까지..
돈은 누가 먹이나, 소는 누가 먹이나. 시대마다 그 답이 달랐.. 
음주운전 보다 치명적인 과속! 마음의 여유를 갖자!..
우리는 보통 도로위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으로 ‘음주운전’을 손꼽..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285
오늘 방문자 수 : 9,974
총 방문자 수 : 91,835,704
상호: CBN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CBN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