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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글로벌 IT 기업 호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자재 공급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4월 24일
↑↑ 포스코스틸리온의 ALCOSTA(붉은 부분)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ai 기반 생성 이미지(사진제공=포스코스틸리온)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스코스틸리온이 24일, 글로벌 IT 기업이 추진하는 호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자사의 용융 알루미늄 도금강판 ‘ALCOSTA’를 공급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최근 해당 프로젝트에 ALCOSTA가 중요 부분의 소재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 및 계약 금액은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저장을 수행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수만 대의 서버와 고밀도 IT 장비가 집적된 초대형 인프라로서 AI와 클라우드 기반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설비다.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전제되는 만큼, 일반 건축물과 달리 높은 발열과 전력 부하, 환경 스트레스를 견디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포스코스틸리온의 ALCOSTA는 이러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고기능성 강재로 평가받아 최종 채택됐다.
↑↑ 데이터센터에 결함을 유발하는 ‘징크 위스커(Zinc Whisker)’ ai 기반 생성 이미지(사진제공=포스코스틸리온)
ⓒ CBN뉴스 - 포항
ALCOSTA는 철강 표면에 알루미늄을 도금한 제품으로, 고온·고습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식성과 내열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서 중요한 화재 안전성과 장기 내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전자파 차폐 성능까지 보유해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아연도금강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에 치명적인 결함을 유발하는 ‘징크 위스커(Zinc Whisker)’ 문제를 억제하는 구조로 설계돼, 데이터센터 서버 및 정밀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 금속 입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글로벌 IT 기업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에 당사 제품이 적용된 것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강재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1988년 설립됐으며, ‘Coated Steel design the future value’라는 비전 아래 자동차 부품, 가전용품 및 건축용 내외장재에 사용되는 도금강판(60만원)과 컬러강판(40만톤) 등 연간 100만톤을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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