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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기업 인권실사 평가 `공기업 1위` 쾌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4월 22일
↑↑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인권실사 평가 발표 및 과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 인권실사 평가’에서 공기업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인권경영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사단법인 휴먼아시아가 공동 주관한 ‘기업 인권실사 평가 발표 및 과제 컨퍼런스’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21일 개최된 해당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기업의 인권실사(Human Rights Due Diligence) 수준을 진단하고 인권경영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등 권위 있는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공신력을 더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한민국 법조계를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와 국내 인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단법인 휴먼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선언적 수준을 넘어, 인권경영 체계 구축과 실질적 이행 노력이 외부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그동안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 지역사회,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동시에 ▲인권경영 정책 수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고충처리 절차 운영 ▲협력사 상생 기반 강화 등 인권존중 책임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최근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및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관련 제도 논의 등 세계적으로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한수원의 이번 1위 달성은 국내 기업의 선제적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권경영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인권실사와 구제 절차를 포함한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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