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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초,바른 소비.똑똑한 소비자로 변신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청소년 멘토링 소비경제교육 실시-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4일
ⓒ CBN 뉴스
[김산희 기자]= 천북초등학교(교장 이탁)는 7월 3일(목) 전국의 대학생 멘토 30명과 함께 청소년 멘토링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멘토 학생들은 5명씩 한 팀이 되어 1개 학년을 맡아 학년에 맞는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용어들이 많았지만 친절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설명에 초롱초롱 눈을 맞추며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였다.



경상북도청이 주최하고 경주YMC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모집된 대학생 멘토들이 소비생활에 관한 교육을 받고 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준비하여 일일교사로서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손 가득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들을 싣고 온 멘토들의 참신한 수업에 천북 학생들은 현명한 소비의 방법과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내용증명 보내기 활동을 통하여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이런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수업을 마친 후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 CBN 뉴스
멘토 선생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수업을 선선한 날씨에 너무나도 순수한 아이들과 진행해서 매우 즐겁고 긴장했던 처음의 마음이 많이 해소되었다. ……(중략) 이렇게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본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수업이 잘 이루어져 다행이다. 기회를 준 학교에 감사한다.”고 발표하였다. 학생들의 소감문에는 즐거웠고 유익했던 기억에 대한 이야기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었다.



그중에서도 5학년 최푸름 학생은 “놀이를 통해서 소비경제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 평소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기뻤다. 앞으로도 소비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동조소비, 충동소비, 과시소비 같은 것은 하지 말아야 겠다.” 라고 하였다.



전문적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밝고 즐거운 에너지 속에 알찬 교육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본교를 방문하여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멘토 선생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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