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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체육회 ˝스포츠로 편견 넘었다˝ 고려인 청소년 경북 대표 선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4월 13일
↑↑ 고려인 청소년 경북 대표 선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원하는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는 지난 12일 ~ 13일(양일간) 영천 최무선관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을 통해 겨루기를 처음 접하게 된 월성초등학교 Pak Artyom Alekseevich 학생이 남자 58kg급 1위를 차지하며,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진 이유는 Pak Artyom Alekseevich 수련생이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을 통해 스포츠 복지 혜택을 받은 고려인 가정의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신체적 건강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경주 지역의 중앙아시아 및 고려인 가정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는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은 단순히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Pak Artyom Alekseevich 수련생 역시 이 교실에서 태권도를 처음 시작해 기초부터 탄탄히 실력을 쌓아왔으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운동으로 극복한 끝에 경북 지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더불어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 유망주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은 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고려인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 복지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종목 다변화와 지원 확대를 검토하여, 경주시가 선도적인 스포츠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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