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업무협약 체결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경주정보고등학교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이 지역 대표 로컬 기업인 하우스오브초이(HOUSE OF CHOI)의 전 사업장인 경주영농조합법인 교촌도가, 요석궁, 이스트등과 손잡고 실질적인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월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정보고 및 33개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의 핵심 산업인 관광·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와 지역 전통문화를 결합한 특화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 사업장별 직무 세분화… 현장 맞춤형 ‘커리어 로드맵’ 제시 특히 이번 협약에는 하우스 오브 초이 산하의 전 사업장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지역 전통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직무를 구체화했다. 요석궁 1779: 전통 한식 다이닝을 기반으로 한 ‘식음료 서비스’ 및 ‘전통 조리’ 직무 교육을 통해 고품격 MICE 연회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스트(EYST) 1779(카페): 트렌디한 ‘식음료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컨벤션 및 관광 현장에 필요한 서비스 인력을 배출한다.
하우스오브초이(본체): 기업 운영의 핵심인 ‘전시·회의기획’ 직무를 개방하여 MICE 기획 및 로컬 브랜드 관리 역량을 전수한다.
경주영농조합법인 교촌도가: 대표 제조 상품인 ‘대몽재’를 중심으로 ‘원물 제조’ 및 ‘전통주 마케팅’ 직무를 교육한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및 유통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 졸업 후 즉시 채용과 정주 지원… “경주 청년의 꿈, 고향에서 이룬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체험을 넘어선 ‘실질적 채용’에 있다. 경주정보고 학생들은 재학 중 각 사업장에서 현장 실습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해당 업체에 우선 채용되는 기회를 얻는다.
경주시는 채용된 청년들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주거 지원 혜택과 정주 여건 개선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경주의 핵심 산업인 관광·MICE와 전통문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 “로컬 브랜드와 공교육의 결합, 협약형 특성화고의 본보기” 하우스오브초이의 최재용 대표는 “최부잣집의 상생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요석궁과 교촌도가에서 실력을 쌓고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효숙 경주정보고등학교장은 “지자체와 학교, 그리고 하우스오브초이와 같은 지역 명문 기업이 힘을 합쳐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경주정보고가 교육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