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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 `2026년 대구. 경북 화랑훈련`

- 포괄적 안보위협 대비 통합방위작전 능력 구비 검증 -
- 드론 테러 대응, 산불 재난대응 등 현장 위주 실제훈련 및 군사작전 지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4월 06일
↑↑ 2026년_화랑훈련_경상북도_통합방위협의회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검증과 전시 군사작전 지원분야를 평가받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제50보병사단, 해병대 제1사단, 경북경찰청 등 도내 전(全)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2026 대구·경북 권역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 전(全) 국가방위요소 : 국군, 경찰, 소방대, 국가․지자체, 예비군, 민방위대, 국가중요시설 등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인 합동참모본부 주관하에 전국 11개 권역을 2년 주기로 실시된다. 대구·경북 권역은 당초 2025년 실시 예정이었으나,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전 국가방위요소가 산불 대응과 복구에 집중함에 따라 2026년으로 순연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복합상황 조성을 통해 대테러․대침투 작전 간에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전시전환 및 전면전 시 충무계획에 의한 행정 분야의 군사작전지원 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진행은 첫날 동해안 해상 미상물체 식별을 시작으로 도내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 다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점검한다.

2일차에는 김천지역 산불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산불 발생부터 초동조치, 진화, 사후 복구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유관기관 간 대응능력과 협력체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3일차는 방어 준비태세가 선포됨으로써 전시전환 절차 등 충무사태별 조치목록 위주로 전면전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4일차에는 적의 대량 살상무기 공격에 따른 지역피해복구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마지막인 5일차에는 화랑훈련 간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사후 검토가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훈련에 대비해 50보병사단에 통합플랫폼 CCTV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국지도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북도 통합방위 예규, 통합방위지원본부 반별 임무수행철, 취약지 관리카드 등을 최신화했다.

또한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 운용, 상황실 근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 정세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의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는지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화랑훈련 간 군사작전지원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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