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17 오전 08:12: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사회일반

경주소방서, 박준오 소방교 `감포 해상 표류자 사투 끝에 구조`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3월 17일
 
↑↑ 박준오 소방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5일 오전 7시 41분쯤,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해안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가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당시 소방 당국에는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긴박한 신고가 접수됏으며, 즉시 구조 인력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현장 확인 결과, 요구조자는 해상에 떨어진 낚싯대를 건지려다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진 뒤 해안가로 돌아오지 못한 채 물 위에 떠 있는 상태였다.

구조 활동에 나선 경주소방서 박준오 소방교는 거센 파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바다로 입수해 요구조자에게 접근했다. 박 소방교는 표류 중이던 시민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파도를 뚫고 해안가로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 직후 대기 중이던 감포구급대가 환자의 상태를 살핀 결과, 의식은 있는 상태였으나 차가운 수온으로 인해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긴급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파도가 거세 감히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었는데, 소방관이 주저 없이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구조의 주인공인 박준오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짧지만 강한 소회를 밝혔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해안가 낚시나 산책 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박준오 소방교와 같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3월 17일
- Copyrights ⓒCBN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지산그룹회장 한주식] 염소 목장의 복리(複利)..
내가 염소 목장을 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대학 수의과 입시에 ..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APEC의 성공! 이제는 아태 AI센터로 이어져야 한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진..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낡는 것과 남는 것..
공장을 하나 지어 삼십 년을 굴려 보면, 회계장부가 정직하게 말..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양조장에서 데이터센터까지..
돈은 누가 먹이나, 소는 누가 먹이나. 시대마다 그 답이 달랐.. 
음주운전 보다 치명적인 과속! 마음의 여유를 갖자!..
우리는 보통 도로위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으로 ‘음주운전’을 손꼽..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290
오늘 방문자 수 : 1,051
총 방문자 수 : 91,856,071
상호: CBN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CBN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