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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황리단길에서 `생명 구하는 법 배운다`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3월 10일
↑↑ 심폐소생술 체험장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가 2026년 봄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경주의 대표 관광 명소인 황리단길 내 경주발명체험교육관 후정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상설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경주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경주소방서만의 특수시책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내 야외 공간인 발명체험교육관 후정을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 체험과 재미를 동시에… ‘평가용 애니’로 실력 뽐내기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용 애니(교육용 마네킹)’를 활용하며, 실무진의 지도 아래 실습 점수가 높은 우수 참가자에게는 경주소방서에서 준비한 소정의 홍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소방관의 실제 장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이 소방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 전문 인력 배치와 철저한 안전 관리
경주소방서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체험장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 자체 교육을 실시하여 교수 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 상황 대응 매뉴얼을 상시 비치하고, 현장 구급차 이송 체계와 긴밀히 연계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구축했다.

■ “경북소방의 따뜻한 안전, 경주 황리단길에서 경험하세요”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상황에서는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이 황리단길의 정취를 즐기며 잠시 시간을 내어 안전 의식을 높이고, 경북소방의 든든한 이미지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장은 경주발명체험교육관 후정(황리단길 내)에서 2026년 봄철(3~5월)과 가을철(9~10월) 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6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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