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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PEC 레거시 경북관광 특화상품 4개 선정

- APEC 성과를 관광상품으로 연결, 외국인 체류. 소비 확대 -
- APEC 레거시+지역특화 관광자원 담은 특화상품, 글로벌 관광수요 유치 본격화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3월 02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이후 형성된 국제적 인지도와 관심을 외국인 관광객의 실제 방문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POST-APEC 전략의 일환으로 ‘2026년 APEC 레거시 투어 경북관광 특화상품’ 공모를 추진하고, 26일 최종 4개 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광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적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관광상품으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는 올해 1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외국인 관광객의 경북 체류 확대와 소비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선별했다. 특히 APEC 레거시와 함께 경북이 보유한 문화. 역사. 자연. 전통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결합한 관광상품 발굴에 중점을 뒀다.

최종 선정된 특화상품은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FIT) 등 다양한 외래관광 수요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PEC 레거시를 반영해 2개 이상의 경북지역을 연계하고, 시장별 선호를 고려한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 씨비엔뉴스
선정 상품은 다음과 같다.
▲APEC 개최지를 단순한 행사 장소를 넘어, 세계가 머물다 떠난 이후에도 일상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해석해 현대와 전통의 생활. 주거문화의 일상을 체험하는 상품
▲동부권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상품
▲정상회의 개최지의 상징성을 살려 정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야경과 기록형 테마 상품
▲신라와 대가야의 역사자원을 연계해 전통 의. 식. 주를 체험하는 문화체험형 상품이다.

각 상품은 실제 판매와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경북 체류 기간 연장과 소비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앞으로 선정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운영비와 상품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찬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화상품 선정은 APEC 개최 성과를 국제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북을 다시 찾게 만드는 관광상품으로 구체화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장별 수요에 맞춘 전략형 상품을 통해 외국인 체류와 소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경북관광의 매력과 경쟁력을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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