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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26년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 출범 `선제 대응` 총력

-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주산지 10개 시·군 선도 농가 45명 구성 -
- 14년간 현장 밀착 운영 노하우로 복숭아 농가 병해충 피해 최소화 기여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26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복숭아 주산지 10개 시군(청도, 영천, 경산 등)에서 선발된 ‘2026년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복숭아 선도 농가 45명으로 구성된 예찰단은 복숭아순나방,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현장에서 파악한 발생 정보를 SNS를 통해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병해충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적기 방제를 돕는 ‘현장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기후변화로 인해 불규칙해진 병해충 발생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10일 간격으로 예찰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수집된 정보는 연구소의 전문 분석을 거쳐 SNS와 문자 서비스로 농가와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돼 적기 방제를 돕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근 병해충 발생 동향과 예찰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올해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2년 출범한 예찰단은 그동안 도내 병해충 방제 정보 제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23회의 예찰 활동과 더불어 집중호우 시기 탄저병 긴급 조사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전개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정확한 정보가 필수적”이라며, “예찰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한 방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복숭아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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