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17 오후 05:29: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쓰레기 지방 유입 가속화 ‘지방세법’ 개정 적극 건의

-‘2026년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폐기물 지방세 과세 대상 확대 건의-
- 특정 시설에 국한된 지역자원시설세, 폐기물 처리 지역 간 불균형 심화 우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26일
↑↑ 지방세법제도개선토론회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지방세법 개정의 핵심 창구역할을 해온 「경상북도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올해는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불합리한 과세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26년 1월 시행 「지방세법」 제142조 개정안에 따르면 폐기물 매립 시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은 수도권과 공동으로 설치. 소유하거나 간척지 등에 설치된 매립시설 등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참석자들은 실제 폐기물을 처리하며 고통받는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법이 폐기물 발생 지역과 처리 지역 간의 불균형*을 오히려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조치로 인해 지방으로의 쓰레기 유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과세 대상을 수도권 공동 시설로만 제한하는 것은 지방 지자체에 과도한 희생만을 강요하고, 과세를 위해서는 수도권과 공동 매립시설을 설치할 수밖에 없어 수도권 쓰레기 지방 유입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24년 기준 서울. 광역시의 의료폐기물 발생 비중 53.4%, 처리비중 6.3%
경북·충청·전남 등 의료폐기물 발생 비중 12.3%, 처리 비중 64.9%

아울러, 변화하는 폐기물 처리 환경에 발맞춘 법 개정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2023년 기준 전국 소각 처리 비중(5.6%)은 이미 매립(5.0%)을 앞질렀으며,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확대에 따라 향후 소각 시설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매립시설에만 한정된 현행 과세 대상을 소각시설까지 확대해, 환경 오염과 주민 불편을 감내하는 지역사회에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경상북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안을 보완하여 행정안전부에 3월 중 건의할 계획이며, 시․군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개선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제도개선 토론회가 매년 실효성 있는 법안 개정을 이끌어온 만큼, 이번 건의안 역시 지역 간 과세 형평성을 바로잡고 ‘수도권 쓰레기 지방 전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적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세 납세서비스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2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생활밀착 홍보로 노쇼사기 예방 나선 `경주경찰`..
최근 경주지역에서 공공기관이나 소방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 
[기자 수첩] 포항시장 선거 흐름 바뀌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스코. 박태준 연결고리` 부각..
포항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판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 
서해의 별이 된 영웅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평화를 일상의 배경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그러나 세계 곳.. 
안전점검 대비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들리고, 뉴스에서도 아주 빈번하게 등장하는 .. 
<유수빈 변호사 칼럼> 49-학교폭력 조치! 생활기록부에 얼마나 남나?..
"조치보다 생기부가 더 무서워요."..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229
오늘 방문자 수 : 13,123
총 방문자 수 : 90,038,50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