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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 내달부터 토.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25일
↑↑ 신라천년서고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내달 1일(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신라천년서고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기존 평일 운영에 더해 매월 1·3주 토요일만 주말 운영을 해왔다. 그동안 신라 전문 자료를 찾는 연구자는 물론, 전시 관람과 연계해 자료를 열람하려는 관람객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운영일 확대에 대한 건의나 상시 개방을 희망하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해 운영 성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3월부터 신라천년서고를 연중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신라천년서고는 2022년 개관한 박물관 내 신라 전문 도서관으로, 신라 및 경주 관련 전문 장서를 중심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발간 도서, 국내·외 전시 도록, 고고학·미술사·국가유산 분야 전문 서적 등을 갖추고 있다. 

특별 전시 등 박물관의 다양한 계기별 행사와 연계하여 사서가 제안하는 북큐레이션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김혜경 여사와 캐나다 총리 배우자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의 환담 장소로 활용되며, 국내외 인사들이 찾는 공간으로서 상징성을 더한 바 있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박물관은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자료 열람과 학습으로 이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 국립박물관으로서 문화 향유권과 지식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천년서고는 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정기휴관일인 설·추석 당일과 3월 및 11월 둘째 주 월요일(임시휴실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한다.

윤상덕 관장은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라천년서고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운영을 통해 편안하고 친숙한 박물관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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