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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역 기반 비자사업 도내 전역 확대

- 2026년 22개 전 시군 지역 맞춤형 외국인 유치체계 본격 가동 -
- 대통령상 수상 경북형 이민정책으로 유치부터 정착까지 지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15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26년 광역형 비자를 도내 22개 전 시군에서 본격 시행하여,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와 연계해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기반 외국인 유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지역기반 비자정책은 2023년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도입을 시작으로, 2024년 광역 최초 이민정책 기본계획 수립, 2025년 경북 설계 광역형 비자 공모 선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었다. 이 기간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지역특화형 비자로 외국인 1,638명을 유치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상북도 지역기반 이민정책’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6년부터는 기존 인구감소지역 중심의 운영 범위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장한다. 15개 인구감소지역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국내대학 졸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 비자제도 등을 교육한 후 지역 정착을 유도(F-2-R)하고, 15개 인구감소지역 및 2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의 숙련된 근로자들은 장기정착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할 수 없던 5개 시군에 대해서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대학 졸업자, 해외 경상북도 지정대학 졸업자, 관련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 등이 취업·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특정활동 비자(E-7) 발급 대상자로 경상북도가 지정한 25개 전문․준전문직종에 취업할 수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단순한 인력 유치를 넘어,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책도 강화한다. 특히 가족 단위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0~5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희망이음 사업을 지난해 16개소에서 올해 20개소로 확대한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전 시군 대상으로 지역기반 비자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정주를 지원하여 인구감소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과제 해결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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