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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 시동

- 초광역 시대, 지역 성장엔진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 -
- 대학 지원 체계를 초광역 거버넌스로 전환,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 박차 -
- 2026년 3천억 원,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 이상 투입해 인재 양성 허브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03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초광역 시대 준비를 위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속적인 초광역 단위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핵심이며,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 공급이 핵심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4일 도는 대학을 중심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 연구 생태계 조성을 두 축으로 초광역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인공지능. 반도체, 미래 이동장치,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경권 성장엔진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적극 양성하겠다는 것으로 ‘초광역 라이즈(RISE*)’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 연구 생태계 조성은 산. 학. 연 협력 기반 특성화 연구대학을 조성할 계획으로 권역별 중심 대학 내 기업 연구소를 설치해 기술 검증, 제품화 연구, 인증평가, 용역 등을 대학과 기업,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3천억 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 이상을 대학 지원에 투입해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 허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초광역 인재 양성은 정부의 초광역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이라는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그간 도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과학기술센터 프로그램(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 지원), 일본의 국제 탁월 연구대학(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육성) 등 해외 선진국의 대학 연구 경쟁력 강화 사례를 들여다봤으며, 산업. 인재. 대학 역할 전환점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역대학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해 왔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대학, 기업, 국책 및 지역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3월에는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협의체,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공지능 시대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가동할 전력과 창의적인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북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인재 양성 및 확보에 주력해 기업이 모이고 산업이 부흥하는 초광역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 성장엔진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과 손잡고 초광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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