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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확산사업 2년 연속 선정

- 이상기후대응 및 재해대응형 노지 스마트 기술 경북 확산 선도 -
- 2025년 영천(복숭아)에 이어 2026년 의성(사과) 선정, 실증모델 고도화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1월 07일
↑↑ 의성_노지_스마트_사과원(다축재배_및_차광막_설치)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공모에 2025년 영천시(복숭아)에 이어 2026년 의성군(사과)이 선정돼 2년 연속 선정으로 이상기후와 재해 대응을 결합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노지스마트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은 지역에서 요구되는 대표 작목의 스마트 기술 표준모델을 구축해 재해대응,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40억(국비 포함)을 지원받게 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 2년 연속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여건과 작목 특성에 맞춘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북 지역은 서리·저온·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노지 과수는 기상변화에 민감해 생산 안정성 저하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데이터 기반 기상 대응, 자동·자율화 농작업, 로봇·스마트 관수 기술을 노지 재배 현장에 종합 적용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의성군(2026~2027년)은 산불·저온·폭염 등 복합 재해를 겪은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재해경감 생력화형 노지 스마트기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점곡·옥산면 일대 약 30ha 규모의 사과원을 중심으로 재해 대응과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선정된 영천시(2025~2026년)는 전국 최대 복숭아 주산지 특성을 반영해 대창면을 중심으로 이상기후 대비 노지과수 스마트기술 모델을 조성 중이며, 총 23.7ha 규모의 복숭아 과원을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 수집부터 자동제어·로봇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및 상품과율 30% 향상, 노동력 70% 절감, 농약 사용량 10% 절감이 목표이며, 장기적으로는 영천 지역 복숭아 농가 전반에 스마트기술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노지 스마트기술은 디지털 농업 혁신의 일환으로 노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경북이 축적해 온 기상 환경 데이터, 현장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노지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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