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17 오후 05:29: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사회일반

경북소방본부 ‘겨울철 비응급 119신고 자제 당부’

- 감기·가벼운 통증·주취, 실제 응급환자 대응 지연 우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12월 15일
↑↑ 골든타임_확보를_위한_무분별한_비응급신고자제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겨울철에 심정지·호흡기 질환·낙상 등 중증 응급환자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기·경미 통증·주취자 등 비응급 신고가 늘고 있어, 119 비응급 신고 자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호흡기 질환 증가로 구급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다. 경북소방본부 집계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119 구급출동은 17만 8,965건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약 540건, 2.5분당 1건의 출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119구급차는 생명을 위협하는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제공하는 필수자원”이라며, 비응급 상황에서 119를 호출하는 행위는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미한 질환, 단순 통증, 주취자 귀가 지원 등은 119구급출동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신고가 지속될 경우 중증 응급환자에게 배정되어야 할 구급차가 적시에 도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본부는 비응급 환자에 대해 출동 제한 및 안내가 가능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신고 단계에서 비응급 여부 분류와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민들에게는 가까운 병·의원 이용, 택시·자가용 활용,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등 대체 이동 수단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비응급 신고가 증가하면 중증 응급환자에게 가야 할 구급자원이 분산돼, 실제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가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19구급차는 반드시 생명이 위급한 긴급 상황에서만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비응급 신고 감소와 응급환자 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캠페인·교육·의료기관 협력사업 등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출동체계 고도화와 신고 분류 정확도 향상 등을 통해 도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12월 1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생활밀착 홍보로 노쇼사기 예방 나선 `경주경찰`..
최근 경주지역에서 공공기관이나 소방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 
[기자 수첩] 포항시장 선거 흐름 바뀌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스코. 박태준 연결고리` 부각..
포항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판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 
서해의 별이 된 영웅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평화를 일상의 배경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그러나 세계 곳.. 
안전점검 대비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들리고, 뉴스에서도 아주 빈번하게 등장하는 .. 
<유수빈 변호사 칼럼> 49-학교폭력 조치! 생활기록부에 얼마나 남나?..
"조치보다 생기부가 더 무서워요."..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363
오늘 방문자 수 : 16
총 방문자 수 : 90,043,76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